[앵커]
밤사이 영남 해안에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낮 동안 내륙에는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주말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오늘 수도권은 낮 동안 날씨가 좋았는데, 내일은 어떨까요?
[기자]
수도권에는 새벽에 강한 소나기가 내렸지만, 낮 동안은 맑고 미세먼지도 없었습니다.
서울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낮 동안은 조금 더웠는데요, 그래도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날씨였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중부지방은 날씨 괜찮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낮까지 소나기만 지나겠고요, 모레는 비교적 맑은 날씨에 낮 기온도 29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하지만 남부 지방은 종일 흐리고 비가 내렸는데요, 12호 태풍 남테운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며 비구름이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태풍은 모레 일본 규슈에 상륙한 뒤 소멸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영남 해안과 영동 남부에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영남과 영동에는 20~70mm의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내륙에는 5~30mm의 비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날씨가 무척 변덕스럽습니다.
소나기도 자주 내리는 데다가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급변하는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컨디션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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